이 기획 세트가 가성비가 진짜 만족스러워요. 사실 15000원짜리 피카소 트위저가 당장 필요해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게 너무 가성비가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속눈썹 빗도 당장 필수로 필요한 건 아닌데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구매하고 싶었고, 아이미 속눈썹은 워낙에 퀄이 좋고 인조속눈썹 중에 제일 이쁜 제품이라 인조속눈썹이 필요할때 두고두고 잘 쓸 수 있는데 2개나 함께 들어있어서 구성이 진짜 만족스러워요. 거기다가 적당한 크기의 메쉬 파우치까지 주시니 가성비 진짜 만족합니다. 도저히 이 세트로 안 살 수가 없었어요. 트위저 진짜 만족합니다. 엄청 부드럽고 연해서 손이 정말 편하고, 인조속눈썹 붙이기도, 마스카라 한 속눈썹을 쫑쫑쫑 뭉쳐서 붙이기도 진짜 편하고 좋아요. 원래는 그냥 다이소에서 산 천원짜리 아무거나 대충 썼는데요, 확실히 섬세하게 각도까지 잘 신경 써서 속눈썹을 붙이거나, 마스카라 한 속눈썹을 트위저로 가닥가닥 잡아서 뭉쳐주거나 하는 좀 섬세한 작업을 하기에는 너무 불편하고 한계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부드러운 트위저를 써야지,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내손에 힘이 들어가는 정도만큼 그대로 트위저 움직임에 이 힘이 그대로 전달 되기 때문에, 섬세한 힘 조절이 쉬워요. 속눈썹 가닥가닥 뭉쳐줄때도, 손이 움직이는 힘 그대로 움직이니 속눈썹이 뽑히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힘 조절하며 찝어줄 수 있고, 속눈썹 붙일 때도 트위저가 뻑뻑해서 꽉 힘주고 부들부들 하면서 붙이는게 아니라 손이 편하고 힘이많이 안들어가다보니 더 섬세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요.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트위저는 힘 조절이 잘 안되고, 집으려고 힘을 꽤 줘야하다보니, 속눈썹이 뽑히는 느낌이 나지 게 살살 힘조절해가며 잡거나, 작은 가닥 속눈썹을 섬세하게 조절해서 붙일 때도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 부들부들하면서 좀 섬세하게 작업이 안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내가 주는 힘이 그대로 트위저를 움직이는게 아니라, 힘을 좀 주고 그걸 넘는 힘 만큼이 트위저를움직이다보니 아주 섬세한 직감적인 조절이 힘들어요. 이 트위저는 너무 부드러워서 제가 손가락 움직이는대로 그대로 움직여줘서, 제 손가락을 뾰족하고 섬세하게 연장한 것 처럼, 제 손으로 직접 속눈썹을 잡은 것 처럼 섬세하게 조절이 편하게 됩니다. 그리고 끝 부분도 둥글고 납작해서 좋아요. 끝이 뾰족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손잡이의 연보라색도 너무 이뻐요. 손잡이 부분이 약간 코팅 같이 되어있어서 훨씬 그립감이 좋고 쇠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팁 부분에 꽤 퀄리티 좋고 도톰한 실리콘 마개가 있어서 좋습니다. 평소에 닫아서 보관하니 중요한 날이 보호도 되고, 트위저 입을 다문채로 보관이 되어서 좋아요. 무엇보다 이쁜 연보라색이 진짜 기분좋고 이쁘네요 ㅋㅋ 속눈썹 빗도 진짜 퀄리티 좋고 섬세하고 좋아요. 빗 부분이 마감도 깔끔하고 진짜 퀄리티 좋습니다. 너무 잘 샀어요. 손잡이 대가 긴 버젼 짧은 버젼 중 짧은 버젼인데, 확실히 짧은게 좋아요. 짧아도 손에 쥐일 정도 길이라 불편하지도 않으면서, 보관 휴대도 더 좋고, 무엇보다 거울을 가까이 하고 보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손잡이 뒷부분에 거울이 걸리적 대지도 않아서 짧은 게 좋아요. 돌돌 돌려서 여닫는 투명 플라스틱 뚜껑이 좋습니다. 중요한 빗 날을 잘 보호해줘요. 마스카라 전 후로 속눈썹을 빗어주면 진짜 깔끔하고 11자로 정렬이 되고요, 이거로 아이브로우 눈썹도 빗어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두가지 용도로 쓰니 좋네요. 아이브로우든 속눈썹이든 보통 스크류브러쉬로도 빗는데요, 스크류 브러쉬는 확실히 방향을 적당히 맞춰주면서 빗어주는 느낌이지만, X자로 엇갈린 털들 하나하나 섬세하게 빗어주는 느낌은 아닌데요, 이건 진짜 comb 빗처럼 엇갈린 털들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11자로 쫙 빗어주는 느낌이에요. 더 깔끔하게 빗기네요. 진작 하나 살 껄 ㅋㅋ 뷰러하고 마스카라 전후로 빗어주면 진짜 달라요. 속눈썹이 깔끔하게 11자로 쫑쫑 정렬되고, 뭉친것도 풀어주고요. 아이브로우 눈썹도 빗어주면 스크류브러쉬보다 더 깔끔하고 정갈하고요, 눈썹 다듬을 때도 스크류 브러쉬 말고 이거로 빗어주며 잘라주면 더 정확하고 깔끔해요. 손잡이도 고급스럽고 마음에 듭니다. 이것도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서 하나 사두면 유용하겠네요. 너무 잘 샀어요. 아이미 속눈썹은 거의 다 품절이라 거의 선택권 없이 38호, 39호를 샀습니다 ㅋㅋ 그런데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어요. 인조 속눈썹 중에 최고입니다. 진짜 퀄리티 미쳤어요. 털이 진짜 사람 속눈썹 털 같아요;;통짜로 붙였는데 진짜 티안나고 이뻐요... 괜히 연애인들 샵에서 쓰는게 아니네요. 털 한 올 한 올이 끝으로 갈 수록 얇아지고 뾰족해져서 진짜 속눈썹 털 같고요, 매듭도 정말 작아서 거의 보이지도 않고 자연스럽고요, 털들의 디자인과 배열도 미쳤어요. 조금 두껍고 긴 거 2매듭, 조금 짧고 얇은 거 2매듭 이렇게 번갈아가며 되어있고, 각 매듭이 v자로 서로 겹쳐져있으니, 진짜 자연스럽고 실제 속눈썹 같아요. 너무 고급스럽고 예술이에요. 실물이 훨씬 이쁘고 자연스러워요. 무엇보다 통짜 속눈썹인데 너무 편하고 부드러워요. 굳이 잘라서 나눠 쓰지 않고 그냥 통으로 붙여도 눈 모양 그대로 부드럽게 휘어지며 딱딱 맞고, 눈이 너무너무 편하고 이물감이 하나도 없어요 ㄷㄷ 보통그 낚싯줄 부분이 조금은 뻣뻣하고 따갑고, 약간 눈 움직일때 이물감 같이 있고 좀 뻑뻑하거든요. 보통은 낚싯줄 부분이 좀 두께감도 있고 좀 질기다보니, 눈이 움직일때 통짜로 붙어있으면 이물감도 좀 느껴지고 걸리적 대는데, 이건 진짜 없는 것같이 너무 편해요. 너무 부드럽고 가벼워요. 이물감도 없고, 눈을 막 움직여도 그대로 눈이랑 같이 움직여요. 38호는 Best라고 붙어있는 만큼 누구나 데일리로나 어디 갈 때나 항상 예쁘게 쓸 수 있는 기본템 같아요! 진짜 길이도 디자인도 무난하고 어디든 잘 어울려요. 어떤 눈매, 어떤 스타일, 어떤 자리에도 다 어울릴만한 기본 예쁜 디자인이에요. 39호는 조금 더 찐하고 빼곡한 느낌입니다. 제가 원한 것 보다 조금 더 강하고 쎄서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자연스럽고 예쁜 편이에요. 메쉬파우치도 같이 주신거 잘 쓰고 있습니다. 아주 깔끔한 기본 디자인의 흰색 메쉬 파우치라 무난하고 디자인도 잘 안타고 좋아요. 질기고 촘촘하고 탄탄한 메쉬 파우치라서, 메쉬지만 물건 보호도 나름 잘 됩니다. 안이 살짝 비쳐보이고, 공기가 통해서 때에 따라 좋기도 합니다. 얇고 가벼워서 좋아요. 파우치가 두둑하면 보호 효과는 좋지만, 매일 가방에 들고다니긴 좀 부담 되거든요. 무게랑 부피가 꽤 늘어나서..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 안에 작은 소품들을 이 파우치 안에 넣어서 다니니까 좋네요. 원래 가방 안에서 각자 뒹굴고 다녀서 좀 더려워지기도 하고 찾기 힘들거나 어디 구석 들어가거나 하는데 그냥 깔끔하게 넣어 다니니좋아요. 파우치도 가볍고 얇고 내용물도 보여서 좋구요. 미니 손거울, 컬러 립밤, 고체 향수, 작은 핸드크림, 가방 고리 등등 굴러다니는 소품 넣고 잘 쓰고있어요~ 다만 쇼핑백 중형 포함이라고 써있는데 2번 주문한 거 모두 안주셔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워낙 가성비가 좋아서 굳이 쇼핑백 안 주더라도 좋으니, 안 줄거면 준다고나 안 써있다면 모를텐데, 제가 쇼핑백이 필요 했는데 준다고 하니 여기서 피카소 쇼핑백 제품 2000원 주고 같이 주문하려다가말았거든요. 근데 안 들어있으니 택배 열고 좀 어이가 없었어요ㅋㅋ 따로 얼른 나가서 아트박스 가서 2000원 주고 사왔습니다.. 차라리 증정한다고 써있지나 않으면 주문 할 때 피카소 쇼핑백 여기서 2000원에 파는 거 같이 주문했을텐데요ㅜㅜ 제가 쓰는거 살 때는 어차피 필요 없어서 상관없었지만 친구 사줄때 필요했는데 아쉽네요. 어차피 여기서 같이 피카소 쇼핑백 주문하나, 아트박스 가서 하나 사나 쇼핑백 2천원인건 똑같은데 이왕이면 피카소꺼에넣어주고 싶었고 한번에 배송 받으면 좋은데 따로 가서 사오고 ㅋㅋ 안 주는데 증정이라고 써있어서 그거 하나 아쉬웠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증정 안 해주셔도 좋은 구성은 맞는데요, 그거랑 별개로 준다고 써 놓고 안주셔서, 저처럼 진짜 쇼핑백 필요해서 2천원 주고라도 쇼핑백 구매까지 하려던 사람이 헷갈릴 수 있으니까요. 안 주실 거면 제목에서 빼주시면 좋겠습니다~